무주군, 수능 마친 고3 예비성인 대상 건강체험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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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보건의료원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예비성인을 대상으로 건강체험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건강체험장은 수능시험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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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무주군 보건의료원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예비성인을 대상으로 건강체험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건강체험장은 수능시험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주고등학교와 안성고등학교를 비롯해 4개 지역 내 각 고등학교별로 부스가 마련되며, 학생 수가 적은 경우 전교생의 참여도 가능하다. 운영은 이날부터 12월 24일까지다.
부스에서는 건강기초조사 및 건강상담이 가능하고 건강증진 및 체험활동으로 고3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영양, 절주, 금연,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정신건강 상담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투입돼 전문적인 1대1 상담 및 체험을 제공한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기초검사를 실시한 후 대상자별로 유증상이 발견됐을 경우 병·의원과 연계해 전문의 상담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수능시험이 종료되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들에게 건강을 진단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분야별 전문가들이 상담을 실시하고 체험형으로 진행돼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고3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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