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 안보과정 졸업식..대통령상에 기재부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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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학교의 올해 안보과정 졸업식이 30일 오후 충남 논산 소재 국방대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국방대에 따르면 '안보과정'은 각 군 및 정부·공공기관에서 선발된 고위 정책관리자들을 대상으로 Δ국가안보에 대한 이해 증진과 Δ국가정책에 대한 기획·관리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으로서 올해는 육해공군 대령급 이상 현역 군인과 고위공무원·공공기관 임원·언론인 등 200명이 44주 간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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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국방대학교의 올해 안보과정 졸업식이 30일 오후 충남 논산 소재 국방대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국방대에 따르면 '안보과정'은 각 군 및 정부·공공기관에서 선발된 고위 정책관리자들을 대상으로 Δ국가안보에 대한 이해 증진과 Δ국가정책에 대한 기획·관리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으로서 올해는 육해공군 대령급 이상 현역 군인과 고위공무원·공공기관 임원·언론인 등 200명이 44주 간 교육을 받았다.
이 중엔 파키스탄 육군의 파왓 준장 등 외국군 수탁생도 12명 포함돼 있다고 국방대가 전했다.
이날 졸업식에선 기획재정부 소속의 김재훈 고위공무원이 대통령상을 받았고, 국방부 장관상은 김성환 해군 대령(해사 46기)이 수상했다.
또 육군참모총장상은 민상기 기재부 고위공무원, 해군참모총장상은 김원태 공군 대령(공사 40기), 공군참모총장상은 박종석 육군 대령(학사 23기), 해병대사령관상은 이상일 해군 대령(해사 52기), 국방대 총장상은 황판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위공무원이 각각 받았다.
김종철 국방대 총장은 안보과정 졸업생들에게 "1년 동안 많은 책을 읽고 서로 토론·연구하면서 국내외 안보정세와 국방정책뿐만 아니라 국가 운영 정책 전반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했으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곳에서 축적한 지식과 경험들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국방대 안보과정엔 내년에도 200여명의 교육생이 입교할 예정이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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