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화장실서 VR기기 쓴 채 바지 내리고 음란 행위 한 대학생

사진=트위터 캡처

 
화장실에서 음란 행위하는 중국 대학생의 모습이 공개됐다.

29일(현지시각) 대만 매체 빈과일보는 최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 쓰촨성 청두 전자 과학기술대학교 캠퍼스 화장실에서 촬영된 한 남학생의 사진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빈과일보는 보도를 통해 해당 대학교가 3년 전부터 VR에 적극 투자하고 있어 학생들이 다양한 VR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으며 남학생 역시 학교에서 제공하는 VR 기기를 사용해 음란 동영상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남학생은 화장실에서 VR 기기를 쓴 채 바지를 반쯤 벗고 음란 행위 중이다. 남학생은 VR 속 영상에 몰입해 화장실 문이 열린 줄도 모르고 음란 행위를 이어갔다.

이에 해당 소식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저 남학생은 이제 사회적으로 사망했다”며 학교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한 남학생을 비판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