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합류' 클로이 "아이돌이 꿈..美 명문대 재학 중 과감하게 한국行"

김민지 기자 2021. 11. 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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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가 미국 명문대 재학 중 아이돌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으로 왔다고 했다.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그니처(cignature) 두 번째 미니앨범 '디어 다이어리 모먼트'(Dear Diary Momen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는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클로이가 꿈을 이루기 위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왔다고 전했다.

시그니처의 두 번째 EP '디어 다이어리 모먼트'는 새 멤버 도희와 클로이 합류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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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클로이가 미국 명문대 재학 중 아이돌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으로 왔다고 했다.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그니처(cignature) 두 번째 미니앨범 '디어 다이어리 모먼트'(Dear Diary Momen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는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클로이가 꿈을 이루기 위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왔다고 전했다.

클로이는 "10살 때 미국으로 이민 갔다가 미시간대학교에 입학해 재학 중이었다"라며 "어릴 때부터 K팝을 좋아했지만 직업으로 꿈 꿀 용기는 없었는데, 캠퍼스 생활을 하던 중 가장 이루고 싶은 꿈이 아이돌이라는 걸 깨닫고 과감하게 한국으로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그니처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면서 원하는 꿈을 이뤘다"라며 "공부는 언제든지 할 수 있지 않나. 지금의 생활이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시그니처의 두 번째 EP '디어 다이어리 모먼트'는 새 멤버 도희와 클로이 합류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기억하고 싶은 순간 및 기억하고 싶지 않지만 기억될 수밖에 없는 순간을 모아 일기장처럼 담아내 시그니처만의 비밀스럽고 소중한 소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보이프렌드'(Boyfriend)는 미니멀하고 힙한 감성의 곡으로, 나쁜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어하는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냈다. 특히 최근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트'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YGX의 리정이 안무 메이킹에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앨범에는 '보이프렌드'를 비롯해 '마이 다이어리'(My Diary), '빌런'(VILLAIN), '클라이맥스'(Climax), '시리우스'(Sirius)까지 다양한 장르의 다섯 곡이 수록되어 듣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디어 다이어리 모먼트'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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