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오피스텔 9천 호실 막차 분양..4년來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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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앞당겨지는 차주별 DSR 규제로 인해 올해 말 오피스텔 막차 분양이 대거 예정돼 있다.
대출 규제 이전 막차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건설사들의 오피스텔 공급도 활기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30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 물량은 9천30호실로 조사됐다.
연말 오피스텔 분양 물량은 수도권에서 13개 단지 6천229호실로 전체 물량의 약 69%가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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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내년 1월부터 앞당겨지는 차주별 DSR 규제로 인해 올해 말 오피스텔 막차 분양이 대거 예정돼 있다. 대출 규제 이전 막차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건설사들의 오피스텔 공급도 활기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30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 물량은 9천30호실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 3천195호실보다 약 3배 증가한 물량이다. 지난 2017년 12월 9천665호실 분양 이후로는 4년 만에 최고치다.
연말 오피스텔 분양 물량은 수도권에서 13개 단지 6천229호실로 전체 물량의 약 69%가 집중됐다. 이외에도 5대 광역시에서는 7개 단지에서 2천200호실이, 5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에서는 2개 단지에서 601호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차주별 DSR 규제 적용을 피하고자 분양 물량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내년 1월부터 2억원 이상, 내년 7월부터 1억원 이상 대출받은 이들은 차주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적용받는다. 특히, 오피스텔 등 비주택담보대출도 규제의 적용을 받게 된다.
이에 연내 막차 분양을 앞둔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달 충남 아산 배방읍에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 호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돼 있으며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장항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갤러리아 백화점(약 150m), 이마트 트레이더스(약 250m), 모다아울렛(약 300m) 등 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장재천호수공원(약 600m)과 월봉산(약 500m) 등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460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같은 달 DL이앤씨는 경기 김포 풍무동에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을 분양한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반경 1㎞ 내에 있어 이 노선을 통해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4층 1개 동, 420호실 규모다.
KCC건설은 내달 대전 서구 용문동에서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오피스텔 청약을 받는다. 대전도시철도 용문역 역세권이며 인근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의 편의시설과 가장초, 괴정중 등 학군을 갖고 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0층, 2개 동, 전용면적 81~83㎡ 아파트 146가구와 전용면적 59, 119㎡로 구성된 오피스텔 98실 규모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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