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한국구세군과 위탁보호종료 청소년 보금자리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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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이 한국구세군과 함께 위탁보호종료 청소년 주거환경 개선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보호시설 청소년들이 퇴소 후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빠른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 부터 한국구세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2년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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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이 한국구세군과 함께 위탁보호종료 청소년 주거환경 개선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30일 SBI저축은행과 한국구세군 각사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SBI저축은행은 보호시설 청소년들이 퇴소 후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빠른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 부터 한국구세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2년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보호종료를 앞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퇴소 선배들과의 시간, 자소서 컨설팅, 모의면접 등 보호종료 청소년들이 퇴소 후 빠른 취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후원금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SBI저축은행의 후원금은 청소년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보증금으로 쓰이게 되며, 퇴소 후 원하는 지역에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소외아동 지원에 중점을 두고 국내 주요 사회공헌 단체들과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소외아동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SBI저축은행 정진문 대표이사는 “보호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 수에 비해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상황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보호종료 청소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 청소년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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