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한국구세군과 위탁보호종료 청소년 보금자리 지원

권준수 기자 2021. 11. 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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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과 한국구세군의 비대면 협약식 (왼쪽부터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장만희 한국구세군 사령관) (사진=SBI저축은행 제공)]

SBI저축은행이 한국구세군과 함께 위탁 보호를 마친 청소년의 주거환경을 지원합니다.

SBI저축은행은 오늘(30일) 한국구세군과 '위탁 보호 종료 청소년 주거환경 개선과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SBI저축은행과 한국구세군 각 사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해부터 SBI저축은행은 보호시설 청소년이 퇴소하고 난 뒤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빠른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우선 SBI저축은행은 보호 종료를 앞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경제적 자립을 위해 퇴소 선배와의 시간, 자기소개서 상담, 모의 면접 등 빠른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 중입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을 통해 경제적인 자립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후원금 사업도 펼치고 있습니다.

SBI저축은행의 후원금은 청소년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보증금으로 쓰이게 되고, 퇴소 후 원하는 지역에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보호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더욱 많은 보호 종료 청소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BI저축은행은 소외아동 지원에도 중점을 두고 국내 주요 사회공헌 단체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소외아동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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