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구미공장, 아라미드 증설 기공식..100명 신규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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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는 30일 오후 구미공장에서 아라미드 증설 투자 관련 기공식을 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구미공장에 2천300억 원을 투자해 아라미드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경북도와 구미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8월 구미시청에서 이런 내용으로 아라미드 제조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은 "구미시 지원으로 아라미드 사업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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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30일 오후 구미공장에서 아라미드 증설 투자 관련 기공식을 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구미공장에 2천300억 원을 투자해 아라미드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신규채용도 100명에 이를 계획이다.
회사는 설비증설을 통해 현재 연 7천500t에서 2023년까지 2배 수준인 1만5천t의 아라미드를 생산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구미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8월 구미시청에서 이런 내용으로 아라미드 제조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라미드는 일명 '슈퍼섬유'로 불리며 5세대(G) 이동통신용 광케이블, 전기 자동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소재 등에 활용된다.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은 "구미시 지원으로 아라미드 사업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공식은 장세용 구미시장과 장희구 사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성공기원제 등으로 진행됐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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