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아크로리버파크, 34평 45억 찍었다.."무슨 부르마블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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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아크로리버파크' 30평형이 45억원에 거래됐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95㎡ 11층 매물은 지난 15일 45억원에 최고가 거래됐다.
반포동 일대 부동산중개업소에서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가 45억원에 거래됐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국토부 실거래가에 등재되지 않아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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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아크로리버파크' 30평형이 45억원에 거래됐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95㎡ 11층 매물은 지난 15일 45억원에 최고가 거래됐다. 3.3㎡당으로 환산하면 1억3235만원으로 1억원이 훌쩍 넘는다. 바로 직전인 이달 5일 이 아파트 전용 84.95㎡(8층)가 39억8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무려 5억원 이상 차이난다.
반포동 일대 부동산중개업소에서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가 45억원에 거래됐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국토부 실거래가에 등재되지 않아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 중개업소에서는 거래 가능한 매물이 많지 않은 가운데 해당 아파트가 11층으로 층수가 낮지만 한강변에 바로 붙어 있어 조망권 프리미엄이 반영돼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단지 전용 84.95㎡는 공급 면적으로 환산하면 112.83㎡이며 옛 평형 기준 34평이다. 올해 3월만 하더라도 이 단지 전용 84.95㎡의 최고가는 38억5000만 원이었지만 3개월 뒤인 6월 39억8000만원에 손바뀜했고 다시 3개월 만인 9월 42억원에 팔리며 40억원을 넘어섰다. 이번에 45억 원 거래가 나오며 최고가 기준 8개월 새 6억5000만원이 뛴 셈이다.
누리꾼들은 "강남 30평 아파트 한 채가 반백억이네 45억이면 이건 뭐 부르마블도 아니고 이게 실화인지", "산업 투자에 쓰여져야 할 돈이 부동산 투기로 간다. 도대체 나라꼴이 이게 뭔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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