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댑트, 아시아 미디어커머스 진출..홍콩·대만 법인설립

배민욱 2021. 11. 30.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2C(직접 판매) 미디어커머스 기업 어댑트는 최근 홍콩과 대만에 각각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아시아 미디어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댑트는 국내와 시장 환경이 유사하고 한국 상품과 K-컬쳐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곳을 우선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첫 해외 진출국으로 홍콩과 대만을 선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해외 사업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서울=뉴시스] 어댑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D2C(직접 판매) 미디어커머스 기업 어댑트는 최근 홍콩과 대만에 각각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아시아 미디어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콘텐츠 제작사 오디지(ODG)와 솔파(Solfa)를 동시에 인수하면서 콘텐츠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 어댑트는 해외 사업을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어댑트는 국내에서는 축적된 미디어커머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콘텐츠와 상품 개발에 투자한다. 또 밖으로는 공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기회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어댑트는 국내와 시장 환경이 유사하고 한국 상품과 K-컬쳐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곳을 우선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첫 해외 진출국으로 홍콩과 대만을 선택했다.

최근 두 지역 모두 법인 설립 작업이 완료됐다. 연내에 현지 물류망과 결제와 고객서비스(CS) 시스템, 자사몰 구축 작업을 끝내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해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정하 어댑트 대표는 "대만과 홍콩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커머스 환경이 국내와 비슷하고 한류 문화와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