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 제6회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포럼 개최

김형택 기자 2021. 11. 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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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허남용) 강소특구지원단(단장 홍성휘)은 11월 29일 충남 천안 소노벨 에메랄드 Ⅰ홀에서 '제6회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장(오미혜)은 "이번 기술사업화 포럼을 통해 우리 지역 내 기업들이 새로운 정보와 시장의 변화를 인지하고, 미래자동차산업 생태계 내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핵심 역량 고도화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는 지역 내 산업을 육성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구축과 기업 밀착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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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강소특구 자동차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 뉴스1

(서울=뉴스1) 김형택 기자 =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허남용) 강소특구지원단(단장 홍성휘)은 11월 29일 충남 천안 소노벨 에메랄드 Ⅰ홀에서 ‘제6회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기술사업화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산컨설팅그룹이 함께 참여했다.

제6회 기술사업화 포럼은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자동차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역 내 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 및 부품업계의 현실적 대응 방안 및 이를 위한 중소기업의 정부·지자체 요구사항 등 지역 자생력을 배양(질적 성장)하기 위한 방향성 도출, 특구 내 이전기업의 지원 정책 등 현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포럼은 Δ 미래 자동차 산업구조 개편 대응 방안(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박사)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Δ 충남 천안아산지역 자동차산업 현황 및 미래성장동력 수립방안(충남과학기술진흥원 양성준 실장) Δ 충남 수소차(FCEV) 인프라 구축현황 및 발전 방향(충남테크노파크 이효환 센터장) Δ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기술개발(R&D) 현황과 대책(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석진홍 팀장)을 주제로 이슈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토론의 좌장인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박사는 “이날 진행되는 포럼을 통해 충남 천안아산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산업 플레이어들이 미래차로의 전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특히 앞으로 3~4년은 자동차 산업에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며, 기업들의 미래차 및 모빌리티 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인력 측면에서 체계적이면서도 발빠른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양성준 실장은 “충청남도는 타 지역대비 디스플레이산업, 로봇산업의 강점도 가지고 있어 자동차산업과의 융합 및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충청남도와 함께 우리 지역 내 미래자동차산업으로 전환과 동시에 육성을 위한 사업을 기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 이효환 센터장은 “충남테크노파크는 지역 수소연료전지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부품시험 및 평가를 위한 센터를 구축하며, 이를 통해 지역 자동차 기업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전문가 양성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석진홍 팀장은 “COVID-19 및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자동차 및 관련 부품 기업의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이를 위해서는 맞춤형 컨설팅 및 지원 등의 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포럼은 강소특구 특화분야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하여 기업 수요기반으로 지역내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정책·시장 부문별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의 역량강화와 함께 네트워킹의 장으로 운영됐다.

기술사업화 포럼은 Δ 미래자동차 발전전략 Δ 전기차 및 수소차 Δ 전기차산업 글로벌 진출전략 Δ 자동차산업의 탄소중립 대응방안 Δ 자율주행차 Δ 충남 천안아산 자동차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총 6회를 개최했으며, COVID-19 상황으로 온오프 동시 진행하여, 각 회차별 평균 80여명의 참여자들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장(오미혜)은 "이번 기술사업화 포럼을 통해 우리 지역 내 기업들이 새로운 정보와 시장의 변화를 인지하고, 미래자동차산업 생태계 내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핵심 역량 고도화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는 지역 내 산업을 육성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구축과 기업 밀착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k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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