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오미크론 첫 확진자 발생..나미비아서 입국한 남성(상보)

김정률 기자 2021. 11. 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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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다섯 번째 '우려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 나왔다.

30일 교도통신은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지난 28일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30대 남성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유전자 정보 분석 과정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이 확인했다.

나미비아는 세계 각국이 오미크론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입국 금지 조치를 한 남아프리카 8개국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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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 저지를 위해 국경 강화에 나선 가운데 도쿄 시민들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윤지원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다섯 번째 '우려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 나왔다.

30일 교도통신은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지난 28일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30대 남성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입국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 보였다. 이후 유전자 정보 분석 과정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이 확인했다.

함께 입국한 아내와 자녀를 비롯해 나머지 기내 승객 전원은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본 언론들은 보도했다.

나미비아는 세계 각국이 오미크론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입국 금지 조치를 한 남아프리카 8개국 중 하나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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