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문화·관광·생태·건강 도시 실현"

권정상 2021. 11. 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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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은 30일 "시민들과 소통하며 4대 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지난 1년간 간담회를 비롯해 홈페이지·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1천165건의 시민 의견을 접수하는 등 소통과정을 거쳐 4대 미래비전을 설정했다.

조 시장은 "충주의 4대 미래비전은 10년 정도의 시간을 갖고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수립과정에서도 그랬듯이 추진과정에서도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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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미래비전 시민 브리핑' 열어 세부계획 등 설명
충주시 '4대 미래비전 시민 브리핑'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30일 "시민들과 소통하며 4대 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시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미래비전 시민 브리핑'을 열고 "향후 10년간 충주를 문화·관광·생태·건강 도시로 만들기 위한 세부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충주시는 지난 1년간 간담회를 비롯해 홈페이지·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1천165건의 시민 의견을 접수하는 등 소통과정을 거쳐 4대 미래비전을 설정했다.

조 시장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국립 충주박물관, 예술의 전당, 시립미술관 등 3대 문화시설을 건립하고 문화예술분야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세부 계획으로는 재오개 종합휴양레저타운, 심항산 어드벤처 파크, 탄금호 국가정원 조성 등을 꼽았다.

또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걷기 좋은 생태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시민의 숲과 충주천 생태둘레길, 봉황생태공원, 비내섬 생태습지공원 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건강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아동성장발달센터와 어르신 복합건강복지관, 시민골프장 등을 건립하고 시민 1인당 건강예산 20만원을 달성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충주의 4대 미래비전은 10년 정도의 시간을 갖고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수립과정에서도 그랬듯이 추진과정에서도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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