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미래국방기술·전략학술대회 개최..'우주력 발전 방향' 논의

장용석 기자 2021. 11. 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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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30일 국방과학연구소(ADD)·연세대 항공우주전략연구원(ASTI)와 함께 제2회 '미래국방기술·전략학술대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공군에 따르면 '국방 항공우주력의 도약, 하늘을 넘어 우주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선 김윤태 한국국방연구원(KIDA) 원장이 '한국군의 우주력 발전방향'에 대한 기조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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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에 '우주' '위성' 등 전문가 강연 영상 공개
신옥철 공군참모총장 등 공군 관계자들이 30일 화상으로 진행된 제2회 '미래국방기술·전략 학술대회' 주제 발표를 시청하고 있다. (공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공군이 30일 국방과학연구소(ADD)·연세대 항공우주전략연구원(ASTI)와 함께 제2회 '미래국방기술·전략학술대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공군에 따르면 '국방 항공우주력의 도약, 하늘을 넘어 우주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선 김윤태 한국국방연구원(KIDA) 원장이 '한국군의 우주력 발전방향'에 대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1세션에선 Δ공군 우주력 발전 전략(황영민 공군본부 우주센터 중령) Δ우주감시기술 개발 동향(조성기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장) 등에 관한 주제발표가, 그리고 2세션에선 Δ전자전 스펙트럼 우세를 위한 공군 전자전 전략(류기필 공군본부 전자전과장·대령) Δ우주선진국의 발사체 개발전략 및 우리의 전략(양수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공군은 이외에도 Δ우주 Δ위성 Δ무인기·레이더 Δ정책·전략 등 총 4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담은 사전 녹화영상을 학술대회 홈페이지에 게시해 해당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항공우주정책·전략, 무기체계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 항공우주력 건설방향에 대한 전문가 혜안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뉴 스페이스' 시대 항공우주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문적 성과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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