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리브엠', 출시 2년만에 가입자 20만명 돌파

양성희 기자 2021. 11. 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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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금융권 처음으로 선보인 알뜰폰 서비스 '리브엠'(Liiv M·리브모바일)이 20만 고객의 선택을 받았다.

국민은행은 리브엠이 출시 2년 만에 가입자 수 2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11월 출시한 리브엠은 그동안 기존 국민은행 고객이 썼을 때 좀더 유리한 구조였지만 최근 몇개월 사이 요금제 변경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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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금융권 처음으로 선보인 알뜰폰 서비스 '리브엠'(Liiv M·리브모바일)이 20만 고객의 선택을 받았다.

국민은행은 리브엠이 출시 2년 만에 가입자 수 2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브엠은 애플, 삼성전자, 쿠팡 등 다양한 사업자와 제휴하고 알뜰폰 최초로 카페, 편의점 이용과 관련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의 호응을 얻었다.

알뜰폰 최초로 워치 요금제를 출시하는가 하면 태블릿, 스마트기기로 데이터를 무료로 나눠쓰는 데이터쉐어링 서비스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2019년 11월 출시한 리브엠은 그동안 기존 국민은행 고객이 썼을 때 좀더 유리한 구조였지만 최근 몇개월 사이 요금제 변경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을 확보했다.

국민은행은 리브엠을 통해 KB작은도서관 내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저소득층 자녀에게 통신비를 지원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통신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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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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