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87.9원 마감.."활발한 네고 물량에 상단 제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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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5.1원 내린 1187.9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186원으로 저점을 낮췄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화이자의 빠른 대응과 오미크론 증상이 미미하다는 발언 등에 금융시장은 빠르게 평온을 되찾았다"며 "역외 환율 급등세가 진정돼 대기하던 수출업체들이 네고물량 소화를 재개할 가능성도 환율 상단을 누르는 재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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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5.1원 내린 1187.9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186원으로 저점을 낮췄다. 월말 네고물량이 활발히 나온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진정된 영향이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화이자의 빠른 대응과 오미크론 증상이 미미하다는 발언 등에 금융시장은 빠르게 평온을 되찾았다"며 "역외 환율 급등세가 진정돼 대기하던 수출업체들이 네고물량 소화를 재개할 가능성도 환율 상단을 누르는 재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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