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소식] 취약계층 주거 복지 '라온주택' 리모델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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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취약계층의 주거 복지를 위해 운영하는 다가구 임대주택인 라온주택의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양구읍 상리에 위치한 라온주택은 한부모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한 주거시설로 가구당 40㎡ 면적에 총 6가구로 구성됐다.
양구군은 공사를 통해 외부 단열 시공, 창호·싱크대 교체, 화장실 등 실내 전체 리모델링과 옥상 보수, 옥상 내 보일러실 철거 등을 진행해 낡았던 건물 내·외부를 새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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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강원 양구군은 취약계층의 주거 복지를 위해 운영하는 다가구 임대주택인 라온주택의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양구읍 상리에 위치한 라온주택은 한부모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한 주거시설로 가구당 40㎡ 면적에 총 6가구로 구성됐다.
1998년 1월 준공 이후 23년 만에 3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양구군은 공사를 통해 외부 단열 시공, 창호·싱크대 교체, 화장실 등 실내 전체 리모델링과 옥상 보수, 옥상 내 보일러실 철거 등을 진행해 낡았던 건물 내·외부를 새로 꾸몄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구군, 자살 예방·정신건강 관리 평가서 '최우수상'
(양구=연합뉴스) 강원도가 18개 시군의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을 대상으로 올해 자살 예방 관리·정신건강 관리 사업을 평가한 결과 양구군에 최우수상과 상금 340만 원을 수여했다.
양구군은 2013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개소한 후 주민 조기 진단·치료 등으로 1차 정신건강 예방 서비스를 책임 있게 맡아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에 크게 이바지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2년까지 인구 10만 명당 71.4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던 양구군 자살률이 지난해에는 31.3명으로 절반 넘게 줄어들었다.
조인묵 군수는 30일 "앞으로도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자살률이 더욱 감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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