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PNB·부산 '신발원' 등 백년가게 선정

이완기 기자 2021. 11. 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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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30일 '백년가게' 142개와 '백년소공인' 169개를 추가 선정했다.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한다는 차원에서 만들었으며 현재 백년가게는 1,158개, 백년소공인은 732개다.

업종별로 백년가게는 음식점 96개, 도소매 33개, 서비스 12개, 기타 1개 등이며 백년소공인은 기계·금속 70개, 식료품 25개, 인쇄업 22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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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PNB / 사진제공=중기부
[서울경제]

중소벤처기업부가 30일 ‘백년가게’ 142개와 ‘백년소공인’ 169개를 추가 선정했다.

백년가게는 고유의 사업을 장기간 계승 발전시키는 소상인과 중소기업이다. 백년소공인은 장인 정신을 가지고 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 경영을 하는 우수 소공인을 가리킨다.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한다는 차원에서 만들었으며 현재 백년가게는 1,158개, 백년소공인은 732개다. 업종별로 백년가게는 음식점 96개, 도소매 33개, 서비스 12개, 기타 1개 등이며 백년소공인은 기계·금속 70개, 식료품 25개, 인쇄업 22개 등이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백년가게는 ‘수제 초코파이’로 유명한 전북 전주 소재 과자점 ‘피엔비’(PNB)와 줄 서서 먹는 만두 맛집으로 유명한 부산 동구의 ‘신발원’, 고추장물회 전문식당인 경북 포항의 ‘포항특미물회’ 등이 있다. 백년소공인에는 전북 순창의 ‘명인고추장’, 종이 절단용 나이프 50여종을 최초로 국산화한 세종 연동의 ‘삼우나이프, 세라믹’ 등이 있다.

백년가게 등에 선정되면 시설 개선, 판로 개척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내달 한 달여 간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온·오프라인 방문, 제품구매 인증 이벤트를 추진해 소비 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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