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불확실성 다시 부각, 다우선물 500포인트 급락

박형기 기자 2021. 11. 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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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오미크론' 충격을 다소 극복하는 듯 했던 아시아 증시가 오후 들어 모두 하락 반전하고, 미국 증시 지수 선물도 급락하고 있다.

30일 아시아증시는 오전에 상승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급락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다우 선물도 하락 반전했다.

30일 오후 3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다우 선물은 500포인트(1.58%)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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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도 일제히 하락 반전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30일 오전 '오미크론' 충격을 다소 극복하는 듯 했던 아시아 증시가 오후 들어 모두 하락 반전하고, 미국 증시 지수 선물도 급락하고 있다.

30일 아시아증시는 오전에 상승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급락하고 있다. 닛케이는 1.63%, 중국의 상하이증시는 0.25% 하락 마감했다.

한국의 코스피도 2.17% 급락 마감했다. 아직 마감전인 홍콩의 항셍지수는 2.78% 급락 중이다.

이뿐 아니라 다우 선물도 하락 반전했다. 30일 오후 3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다우 선물은 500포인트(1.58%) 급락하고 있다. S&P500 선물은 0.86%, 나스닥 선물은 0.5%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오미크론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백신업체인 모더나의 최고경영자(CEO)가 "기존의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잘 듣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도 하락세에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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