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다음 달 1일부터 '자동차튜닝알리고' 서비스 운영

튜닝 견적 제공.."튜닝 산업 성장의 장으로 자리 잡길"

(지디넷코리아=문영재 기자)

국토부, 다음 달 1일부터 '자동차튜닝알리고' 서비스 운영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자동차 튜닝 견적 알림 기능인 '자동차튜닝알리고'를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동차튜닝알리고는 튜닝기술과 제품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서비스 ▲튜닝비즈니스지원 ▲교육-일자리 ▲고객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마켓서비스에서는 소비자에게 튜닝 업체 정보와 튜닝 견적을 제공한다.

튜닝비즈니스지원에서는 튜닝 기술 경쟁력이 있는 중소 업체를 우수 업체로 지정, 기술력과 서비스 능력 향상을 유도한다.

교육-일자리에서는 튜닝 업체 구인난과 학생 등 예비 종사자 구직난 해결을 위한 교육과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지원한다.

고객지원서비스에서는 영세한 튜닝 업체와 튜닝을 시작하는 새싹 기업 등에게 튜닝에 필요한 설계 도면 등 초기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무료로 지원한다.

김정희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자동차튜닝알리고가 중소 튜닝 업체 기술 개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튜닝 산업 성장의 장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영재 기자(moonyj@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