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와 조이' 민진웅, 지루할 틈 없는 '연기 변주곡' 완성 

박판석 2021. 11. 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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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민진웅이 변화무쌍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는 다이내믹한 하루를 보내는 육칠(민진웅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또한, 육칠은 서로가 손을 잡고 놀다 입맞춤을 할 뻔한 조이(김혜윤 분), 이언(옥택연 분)을 재빠르게 도와줘 탄식을 자아냈다.

한편, 민진웅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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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와 조이'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배우 민진웅이 변화무쌍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는 다이내믹한 하루를 보내는 육칠(민진웅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육칠은 광순(이상희 분)을 향해 마음을 드러내며 예비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이 가운데 육칠은 사당패 놀음에 함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육칠은 서로가 손을 잡고 놀다 입맞춤을 할 뻔한 조이(김혜윤 분), 이언(옥택연 분)을 재빠르게 도와줘 탄식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육칠은 광순과 빨래를 널며 간질간질한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버선을 직접 세탁해 주겠다는 광순의 말에 한껏 부끄러워하는 육칠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언, 조이에 의해 핑크빛 기류는 끝이 났고, 더욱이 요란스러운 상황에 육칠은 허망한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배가했다.

뿐만 아니라 육칠은 이언이 백귀령 입구를 찾는 동안 초오 밭 크기를 재라고 명하자 자연스럽게 불만을 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무엇보다 은근슬쩍 이언의 발을 밟고 지나가는 육칠의 행동이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민진웅은 코믹과 진지, 유쾌함과 묵직함을 넘나드는 캐릭터의 매력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브라운관을 흠뻑 빠져들게 했다. 여기에 귀여움과 능청스러움을 더한 연기로 드라마의 꿀잼 텐션을 더욱 상승시켰다.

이렇듯 회를 거듭할수록 독보적 존재감을 발산 중인 민진웅은 탁월한 완급조절로 인물의 입체감을 살렸고, 상대 배우들과 차진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월요일 밤을 꽉 채웠다.

한편, 민진웅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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