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자 코로나19 확진..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내일까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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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박정자(79)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박정자 씨가 오늘 새벽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늘과 내일 공연을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시컴퍼니는 "해당 배우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공연에 임해왔다"며 "차기 작품 관련 회의에 함께 참석했던 사람의 확진 소식을 접한 직후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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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박정자(79)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박정자 씨가 오늘 새벽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늘과 내일 공연을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시컴퍼니는 "해당 배우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공연에 임해왔다"며 "차기 작품 관련 회의에 함께 참석했던 사람의 확진 소식을 접한 직후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공연팀의 행동 방침에 대해선 역학조사관의 연락을 받지 않은 상황"이라며 "하지만 선제적 조치로 이틀간의 공연을 취소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배우와 스태프 전원은 오늘 모두 다시 검사를 진행해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라며 "이후 공연 진행 여부와 추가 관련 내용은 기관의 역학 조사의 결과에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발레리노의 꿈을 찾아가는 탄광촌 소년 빌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박씨는 빌리의 할머니 역을 맡아 홍윤희와 번갈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공연은 내년 2월 2일까지 이어진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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