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반도체 'D램·낸드' 11월 고정거래가격 하락세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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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인 D램과 낸드플래시의 11월 고정거래가격이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30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1월 D램 PC용 범용제품인 DDR4 8Gb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3.71달러로 전월과 동일했다.
일반적으로 D램 고정거래가격은 분기별 물량 공급을 계약해 3개월마다 변동하는 추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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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범용제품도 전월과 동일.."수요·공급 변화없어"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메모리 반도체인 D램과 낸드플래시의 11월 고정거래가격이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4분기 노트북 판매량이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돼 PC제조사들의 D램 재고가 11주~13주에서 9주~11주로 줄어들었다”며 “이에 제조사들이 재고를 늘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내년 1분기 D램 가격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트렌드포스는 “내년 1분기에는 PC용 D램 가격 하락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4분기 대비 약 10% 정도의 가격 하락이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D램 시장에서의 공급 과잉과 비수기 영향때문이다. 다만 내년 2분기에는 DDR5 사용 확대 등으로 인해 D램 가격 하락세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다.
낸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지난달과 같은 4.81달러를 기록했다. 트렌드포스는 “낸드의 수요와 공급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면서 “고객사가 타 반도체 부품 부족 현상으로 제품 생산에 차질이 발생해 낸드 구입에 제약이 생겼다”고 전했다. 12월에도 낸드 가격은 변함이 없을 것으로 트렌드포스는 전망했다.
배진솔 (sincer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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