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그, 저"·"남자 박근혜"..윤석열 맹공한 정청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달걀 후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비판을 가했다.
이날 정 의원은 윤 후보를 두고 "자신감이 없으면 사람마다 에, 그, 저 이런 이야기를 한다. 영어 스펠링을 따져봤더니 E, G, G더라. 말만 하면 에, 그, 저 이렇게 이야기 한다. 달걀 후보냐. 연습 좀 시키고 후보를 자주 등판시켜야 한다"고 쓴소리를 뱉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달걀 후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비판을 가했다. 윤 후보가 말을 할 당시 자주 보이는 ‘에’, ‘그’, ‘저’라는 추임새에 대해 지적한 것이다.
3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정 의원과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함께 출연했다.
동시에 최근 윤 후보가 말수가 굉장히 줄었다고 하면서 “TV조선 방송서 1분 30초간 아예 말을 안해버리지 않나. 뭘 적어주지 않으면 말할 수 없는 후보”라고 표현했다.
앞서 지난 22일 윤 후보는 TV조선에서 주최한 국제 포럼에 참가했을 당시 프롬프터가 작동하지 않았던 1분 30초 동안 침묵으로 일관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 외에도 정 의원은 “윤 후보는 남자 박근혜같다. 이명박·박근혜보다 2-3배 더 문제가 있다고 본다. 나라도 나라답게, 후보도 후보답게 해야 한다. ‘이게 (대통령) 후보냐’ 이런 이야기가 많다”고 주장했다.
또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 또한 언급하면서 “김건희 씨가 등장하면 검찰에 먼저 등장할 거 같다. 도이치모터스 관련해서 여러 의혹이 있는데 조만간 그쪽으로 등장할 것 같다”고 저격했다.
이에 반박한 조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이 어떻게 이런 후보를 뽑았나 생각이 들게 한다. 저라면 정세균이나 이낙연 후보를 뽑았을 거다. 우리 후보는 불안하다 하셨는데, 이재명 후보는 위험하다. 그런 사람이 대통령 후보가 되는 것도 문제고, 대통령이 된다면 나라가 참 걱정스럽다”고 맞받아쳤다.
권혜미 (emily00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기까지' 이준석, 사퇴설 확산에 野 수습 '안간힘'
- 김어준, 김건희 등판 두고 "미룰 일 아냐…주목도 높아질 것"
- (영상)지나던 女를 선로로 '확'…승강장 '묻지마 밀치기'
- 전여옥 "'관종' 이준석, 그냥 두자...푹 쉬어라"
- 유인태 “김종인, 그 양반이 킹메이커? 尹 캠프 흉가 아냐”
- 與현근택 “이수정, 솔직하게 국회의원 한번 하고 싶다고 해라”
- 수능 수학 1등급 89%가 이과 예상…문과 초비상
- '30대 워킹맘 과학자' 발탁한 이재명…키워드는 '청년'·'미래'(종합)
- 방탄소년단 "힘들고 슬픈 2년 보내고 우리 자리로 돌아와"(종합)
- '아줌마 군단 12명이 5잔' 손님 얼굴 공개한 카페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