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바이넥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업무협약

김잔디 2021. 11. 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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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과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임상 물질 생산을 바이넥스에 위탁하고, 관련 생산 기술 등을 공유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해외 기업에 맡겨왔던 바이오의약품 CMO를 국내 기업에 맡겨 국산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두 회사는 밝혔다.

바이넥스는 총 1만2천ℓ 규모의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CMO 전문 국내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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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후속 바이오시밀러 임상 물질 생산 맡길 예정
(서울=연합뉴스) 바이넥스 조진섭 상무(왼쪽)과 셀트리온 양현주 상무가 CMO 생산 국산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1.30. [한국바이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셀트리온과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임상 물질 생산을 바이넥스에 위탁하고, 관련 생산 기술 등을 공유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해외 기업에 맡겨왔던 바이오의약품 CMO를 국내 기업에 맡겨 국산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두 회사는 밝혔다.

셀트리온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국내 바이오 업계의 소재·부품·장비) 및 원·부자재의 국산화를 추진해왔다. 지난 6월에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업체인 이셀과 원부자재 공급 계약을 맺기도 했다.

바이넥스는 총 1만2천ℓ 규모의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CMO 전문 국내 기업이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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