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하고 싶은 걸 조금씩 포기하는 마음 힘들기도"

이민지 2021. 11. 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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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가 앨범을 준비하며 어려웠던 지점을 밝혔다.

11월 30일 진행된 카이 두 번째 미니앨범 'Peaches'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카이가 앨범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카이는 "여유를 가지고 작업하지는 못했다. 워낙 일도 많았고 미리 다 정해져있으면 준비하는데 여유가 생기겠지만 더 좋은 곡, 더 좋은 앨범을 만들려면 계속 무언가를 받아야 하고 검수해나가야 한다. 아무래도 시간이 계속 밀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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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카이가 앨범을 준비하며 어려웠던 지점을 밝혔다.

11월 30일 진행된 카이 두 번째 미니앨범 'Peaches'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카이가 앨범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카이는 "여유를 가지고 작업하지는 못했다. 워낙 일도 많았고 미리 다 정해져있으면 준비하는데 여유가 생기겠지만 더 좋은 곡, 더 좋은 앨범을 만들려면 계속 무언가를 받아야 하고 검수해나가야 한다. 아무래도 시간이 계속 밀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어려웠던 건 시간, 내가 하고 싶은 것이었다. 시간이 너무 없었고 내가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이 계속 부딪혔다. 그 안에서 최고의 중간지점은 어디일까 계속 타협했다. 내가 하고 싶은걸 조금씩 포기하는 마음이 힘들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새로운 모습과 내가 하고 싶은 모습을 적절하게 잘 섞었다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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