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2조원대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수주

연지연 기자 2021. 11. 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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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약 2조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0일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Saudi Arabia Jafurah Gas Processing Facilities Project)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는 사우디 담만 남서쪽 150km에 위치하며 자푸라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처리하는 설비와 황회수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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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약 2조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왼쪽)과 압둘카림 알감디 아람코 부사장이 서명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0일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Saudi Arabia Jafurah Gas Processing Facilities Project)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합작회사(JV)를 설립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수주액은 원화 약 2조원 규모다. 지분율은 현대엔지니어링(주관사) 55%, 현대건설 45%다.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는 사우디 담만 남서쪽 150km에 위치하며 자푸라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처리하는 설비와 황회수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황회수설비 패키지와 유틸리티 기반시설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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