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 전국 몰탈공급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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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초소재 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전국권 몰탈 공급망을 구축했다.
업계 2위인 삼표는 세종공장 준공으로, 몰탈 생산능력을 더 끌어올리고 안정적인 전국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문종구 삼표그룹 COO는 "세종공장 가동으로 몰탈사업에서 안정적인 성장 여건을 마련했다. 신속한 고객서비스를 위해 영남, 호남 등 전국으로 생산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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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85만t 생산공장 건립
건설·기초소재 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전국권 몰탈 공급망을 구축했다.
삼표는 세종시에 연산 85만t 규모의 몰탈공장을 건립하고, 30일 준공식을 열었다. 업계 2위인 삼표는 세종공장 준공으로, 몰탈 생산능력을 더 끌어올리고 안정적인 전국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수도권은 인천과 화성공장에서, 남부는 김해에서 공급을 담당하고 세종공장이 더해지면서 중부권 수급을 원활히 한다는 전략이다. 세종은 삼표그룹 내 최대 몰탈공장으로, 4개 공장을 합치면 연간 생산능력이 300만t에 달한다.
몰탈은 시멘트와 모래 등을 미리 혼합한 일종의 즉석시멘트. 건설현장에서 물만 부어 섞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건설품질을 향상시키고 공사기간이 단축되는 등 여러 장점이 있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공급이 수도권에 치중돼 지방 공사현장의 수요를 맞추기 어려웠다.
문종구 삼표그룹 COO는 “세종공장 가동으로 몰탈사업에서 안정적인 성장 여건을 마련했다. 신속한 고객서비스를 위해 영남, 호남 등 전국으로 생산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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