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돈의동 쪽방상담소에 방한키트 400상자 전달
박소현 2021. 11. 30. 14: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사회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방한키트 400상자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방한용품과 간편 조리식품으로 구성된 겨울 방한키트 400상자를 서울특별시립 돈의동 쪽방상담소에 전달했다. 쪽방상담소에 전달된 겨울 방한키트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쪽방촌 주민이 겪는 거처의 불편사항을 검토해 방한키트를 구성했다. 취사실 등 기본적인 주거 및 냉난방 시설이 열악하고 주민의 75%가 만 65세 이상 고령층인 점을 고려, 담요와 수면양말을 비롯한 방한용품과 함께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 조리식품을 담았다.
틸 셰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고립감이 심화되는 본격적인 동절기에 대비해, 겨울 방한키트가 지역사회 이웃들의 기본적인 건강권 보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 방한키트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사회공헌 비영리단체 파트너인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이다. 한파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제한적 일상생활로 사회로부터 점점 더 고립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삼성전자 또 백악관 불려갔다…바이든 "물류 대란 해소 땡큐"
- 직급표기 삭제 40대 사장 발탁…삼성 실리콘밸리식 조직 탈바꿈
- 무역협회 vs 한화, 잠실 마이스사업 수주경쟁
- 서울바이오시스, 소상공인 매장 300곳에 코로나 감염 줄이는 `공청살균기` 무상 지원
- 바디프랜드, 성동구 경로당 160개소에 안마의자 162대 공급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카카오식 AI ‘카나나’…시장은 냉혹했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취업비리X전처·전여친 사생활 폭로 파문 [MK★이슈]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