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채권 500억원 첫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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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공공채권이 첫 발행돼 눈길을 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사진)은 ESG채권인 '사회적 구조화채권' 500억원을 최초 발행했다.
중진공은 지난 2019년 10월 정책자금 재원 마련을 위해 최초로 사회적 채권 1100억원을 발행했다.
중진공의 ESG채권 발행잔액은 10월 말 기준 13조20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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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물류난 지원 등 활용
ESG 공공채권이 첫 발행돼 눈길을 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사진)은 ESG채권인 ‘사회적 구조화채권’ 500억원을 최초 발행했다. 조달된 재원은 관련 목적의 중소기업 대출에 활용된다.
특히, 물류비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벤처기업 자금지원, 일자리창출 촉진 지원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사회적 구조화채권은 고정금리 형태인 일반채권과 달리 금리와 연계된 변동금리부 채권이 특징. 시장에서 스왑거래를 통해 금리변동 위험을 제거해 실질적으로 고정금리화 했다.
중진공은 지난 2019년 10월 정책자금 재원 마련을 위해 최초로 사회적 채권 1100억원을 발행했다. 이후 매년 ESG채권으로 대출재원을 조달해 왔다. 중진공의 ESG채권 발행잔액은 10월 말 기준 13조2000억원에 이른다.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사회채권에 이어 녹색채권과 지속가능채권 인증을 추가해 ESG채권 통합인증을 획득하는 등 ESG채권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SG채권 발행 노하우를 유관기관과 공유해 사회책임투자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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