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소상공인 매장 300곳에 코로나 감염 줄이는 '공청살균기' 무상 지원

정지성 2021. 11. 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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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감염률 1/30 내외로 감소 가능한 '공청살균기' 무상 지원
이승규 서울바이오시스 영업본부장이 코로나 감염 위험을 낮추는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공청살균기 제품을 `공기청정 안심가게` 1호로 선정된 편의점 운영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서울바이오시스]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실내 코로나 감염 가능성을 30분의 1로 낮출 수 있는 300만원 상당의 '바이오레즈(Violeds) 공청(공기청정) 살균기'를 300곳의 소상공인 매장에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무상 제공을 받은 매장 중 '공기청정 안심가게' 1,2호점을 선정해 '공청(공기청정)살균기 증정식'을 진행했다.

서울바이오시스에 따르면 바이오레즈 공청살균기는 10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보다 환기되는 공기의 양이 6배 증가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30분의 1로 낮출 수 있다.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해 비말의 이동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고, 소비자 안전을 위해 KC인증도 마쳤다. 또 3중 필터를 적용해 비말과 함께 유입된 필터 표면의 바이러스를 5분 이내 90% 살균되도록 설계되어 바이러스의 통과를 방지할 수 있다.

이영주 서울바이오시스 대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건설업계 등이 적극 나서 이번 공청 살균기 제품을 국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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