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7명 확진, 기존 확진자 접촉·감염경로 불명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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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9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인과 가족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17명이 감염됐고, 서울·부산 확진자와 각각 접촉한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4천994명(입원 891명, 퇴원 1만4천51명, 사망 5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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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9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15명, 통영 7명, 김해·거제 각 4명, 진주 3명, 양산 2명, 사천·하동 각 1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인과 가족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17명이 감염됐고, 서울·부산 확진자와 각각 접촉한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원 확진자 1명은 해외입국자다.
집단감염 여파도 이어졌다.
창원 보육·교육시설 관련 3명, 거제지역 학교 관련 2명, 김해 외국인 아동돌봄시설 관련 1명, 김해 어린이집Ⅱ 관련 1명이 확진됐다.
그 외 10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4천994명(입원 891명, 퇴원 1만4천51명, 사망 52명)으로 늘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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