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 소상공인 온투업 플랫폼 펀다 AWS 파이낸스 컨설팅 제공

솔트웨어(대표 이정근)는 소상공인 전문 P2P 기업인 펀다가 자사 아마존웹서비스(AWS) 파이낸스 컨설팅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 등록 신청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상에서 자금이 필요한 쪽과 자금을 보유한 쪽을 연계하는 기술 기반 금융산업이다. 펀다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등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신용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온투업 기업이다.

AWS 어드밴스드 컨설팅 파트너인 솔트웨어는 펀다의 온투업 등록 지원을 위해 한국 보안법 가이드 라인을 기반으로 컨설팅, AWS 보안 아키텍쳐 적용, 한발 더 나아가 금융 컴플라이언스 대응 등을 통해 등록을 지원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26일 펀다의 자기자본, 인적·물적 설비, 사업계획, 내부 통제장치, 임원·대주주·신청인 요건 등을 갖췄는지 심사해 온투업 등록을 허가했다. 펀다는 이를 계기로 제도권 금융사로서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연구·개발 인력 확충에 나섰다.

이정근 대표는 “금융권 클라우드 환경 변화에 따라 인프라·보안 관련 준수 사항이 많아졌다”면서 “AWS는 가장 포괄적이고 널리 도입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최신 클라우드 기술들을 제공, 금융권 클라우드 도입 시 중요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솔트웨어는 AWS 금융 서비스 컴피턴시 역량인증을 바탕으로 다양한 금융 고객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AWS는 스타트업부터 글로벌기업까지 모든 비즈니스에게 확장 가능하고 유연하며 비용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