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 국민이 원하는 인기 있는 문화생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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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이 운영하는 문화포털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 가장 하고 싶은 문화생활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대국민 문화수요조사 '위드 코로나에는 위드 문화생활!'을 지난 11월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했다.
문화포털 SNS를 통해 약 1,000명의 인원이 참여한 이번 대국민 문화수요조사의 응답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1위는 '영화·공연·전시 관람 등의 문화생활'을 가장 많이 하고 싶다(52%)는 답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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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SNS를 통해 약 1,000명의 인원이 참여한 이번 대국민 문화수요조사의 응답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1위는 ‘영화·공연·전시 관람 등의 문화생활’을 가장 많이 하고 싶다(52%)는 답변이었다. 다음으로는 국내·외 여행 및 캠핑과 같은 야외활동(33%), 스포츠 활동(11%), 기타 야외활동(4%) 순으로 집계되었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실제 문화현장을 찾고자 하는 국민들의 수요가 많음을 알 수 있다.
영화·공연·전시 관람 등의 문화생활’을 1순위로 뽑은 이유는 ‘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관람하고 싶다’는 의견이 37.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32%)’,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가까이서 보고 싶어서(25%)’, ‘가족·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싶어서(5.6%)’라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문정원은 이번 대국민 문화수요조사 외에도 지난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 3월 공개된 ‘코로나19 전후 문화여가 트렌드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공연·전시·도서 시설 등 전국 문화시설의 온라인 검색량은 감소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9월 배포된 ‘위드 코로나 시대 문화생활 변화 분석 인사이트 리포트’에서도 상반기 중극장의 매출액과 소극장의 상연 횟수가 전년도 대비 모두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포털의 이번 대국민 문화수요조사를 통해 대면 문화생활을 원하는 국민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는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문화시설 업계에도 활기가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화포털은 국민들이 원하는 문화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매달 문화포털 SNS 채널을 통해 대국민 문화수요조사를 진행하여 이를 기반으로 국민들이 원하는 문화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세부 내용은 문화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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