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청하 "9개월 만에 정식 컴백, 신경 많이 쓴 앨범"

박상후 기자 2021. 11. 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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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에서 가수 청하가 이번 앨범에 직접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의 '오늘의 코너'에는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번에 직접 작사에 참여한 청하는 매번 반복되는 일상과 갑자기 찾아오는 무기력함, 끝이 보이지 않는 답답한 상황들을 터널에 비유하여 기나긴 터널 끝에는 눈부신 햇살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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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요광장'에서 가수 청하가 이번 앨범에 직접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의 '오늘의 코너'에는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청하는 지난 29일 새 스페셜 싱글 '킬링 미'(Killing Me)를 발매했다. '킬링 미'는 코러스 섹션의 신스와 미니멀한 프로덕션을 통해 청하의 리드미컬한 보컬이 강조된 업템포 팝넘버 곡이다. 코러스에서 다양한 베리에이션과 애드리브가 청하의 다채로운 보컬리스트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에 직접 작사에 참여한 청하는 매번 반복되는 일상과 갑자기 찾아오는 무기력함, 끝이 보이지 않는 답답한 상황들을 터널에 비유하여 기나긴 터널 끝에는 눈부신 햇살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에 대해 청하는 "정식으로 컴백하는 건 9개월 만이다. 힐링의 느낌을 갖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갇혀 있던 제 모습이 있다. 나를 스스로 가뒀다는 걸 깨닫게 되는 과정도 담겨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그는 "제가 하나하나 다 참여했다. 신경을 많이 썼다. 근데 이런 부분이 너무 부각돼서 민망하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쿨FM '가요광장']

가요광장 | 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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