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제조업 개선에 닛케이 1.2% 상승 vs 코스피 1.3% 하락

박형기 기자 2021. 11. 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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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조업 지수가 개선됐다는 소식으로 일본 닛케이는 1.2% 상승하고 있는데 비해 코스피는 1.3%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후 12시30분 현재 닛케이는 전거래일보다 1.26%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발표된 중국 제조업 지수는 3개월 만에 처음으로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국가통계국(NBS)에 따르면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1로 전월 49.2, 예상 49.6을 모두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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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7.12포인트(0.92%) 하락한 2,909.3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3.55포인트(1.35%) 하락한 992.34포인트, 원달러 환율은 0.30원 내린 1,193.00원에 장을 마쳤다. 2021.11.2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제조업 지수가 개선됐다는 소식으로 일본 닛케이는 1.2% 상승하고 있는데 비해 코스피는 1.3%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후 12시30분 현재 닛케이는 전거래일보다 1.26% 상승하고 있다. 이에 비해 코스피는 1.30% 하락한 2871.6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소재에 일본은 상승, 한국은 하락하고 있는 것. 한국 증시는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함에 따라 지수가 급락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불확실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일본 증시는 오미크론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발표된 중국 제조업 지수는 3개월 만에 처음으로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국가통계국(NBS)에 따르면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1로 전월 49.2, 예상 49.6을 모두 상회했다.

이는 3개월 만에 확장국면으로 전환한 것이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은 확장세, 그 이하는 위축세를 의미한다. 전력난이 완화하고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 덕분이라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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