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분양시장 '큰 장'..6만 2천여 가구 막차 청약

[경제 365]

다음 달 전국에서 사전청약과 신혼 희망타운, 임대 등 7만 1천397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이 6만 2천558가구로, 수도권이 40.8%, 비수도권이 59.2%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음 달 일반분양 물량은 이달 대비 3배 넘게, 작년 12월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입니다.

다음 달에는 경기 하남 교산, 과천 주암, 시흥 하중, 양주 회천 등 수도권 신규 택지에 대한 3차 사전청약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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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집값 급등으로 내 집 마련 수요가 옮겨가면서 경기도의 평균 아파트값이 6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11월 경기 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6억 190만 원을 기록해 지난 4월 5억 원을 넘은 지 7개월 만에 6억 원도 넘어섰습니다.

서민 주택담보 대출로 분류되는 보금자리론은 6억 원 이하 주택일 경우에만 받을 수 있어 주택 6억 원은 금융권의 대출 규제선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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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 효과가 사라지면서 수도권 인구 쏠림이 다시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1년 동안 11만 6천 명이 수도권으로 순수하게 유입된 것으로 나타나 8만 5천 명이 순 유출됐던 2015년과 대조를 이뤘습니다.

통계청은 2015년 세종시, 혁신도시 등으로 지방 분산 효과가 나타났으나 단기간 효과에 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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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2021 전파방송 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SBS는 디지털 콘텐츠 성장지원을 위한 다국어 자동자막 서비스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한글 엔진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파방송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2021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을 개최합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