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창업 지원 공간 방문..TV 예능 프로그램도 출연

강청완 기자 2021. 11. 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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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오늘(30일) 오후 창업 지원 공간을 방문하고 TV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합니다.

민주당은 오늘 예산심사 법정 시한을 맞아 정부, 야당과 막판 협의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오늘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기업형 메이커 스페이스를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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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오늘(30일) 오후 창업 지원 공간을 방문하고 TV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합니다. 민주당은 오늘 예산심사 법정 시한을 맞아 정부, 야당과 막판 협의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강청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오늘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기업형 메이커 스페이스를 방문합니다.

창업가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공유 공간입니다.

이 후보는 3D 프린터 등 장비를 체험하고 젊은 창업가들과 제조업 혁신,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밤에는 대선 후보 선출 이후 처음으로 TV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합니다.

앞서 이 후보는 30대 워킹맘으로 우주항공·방위산업 전문가인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를 신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 법정 심사 시한인 오늘 예산안 최종 협상을 이어갑니다.

민주당은 이 후보가 요구하는 지역화폐 예산을 정부안인 6조에서 21조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손실보상금도 증액하자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손실보상 증액에는 동의하면서도 지역화폐 예산에는 반대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됩니다.

[윤호중/민주당 원내대표 : 윤석열 후보도 50조 소상공인 지원을 공언한 만큼 지역화폐 예산 증액에 국민의힘이 소극적으로 임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 될 겁니다.]

여야 협상에 앞서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만나 정부 측과 막판 예산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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