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자랑스러운 중기인'에 박근노·임각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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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박근노 나인테크 대표이사와 임각균 이트너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대표는 디스플레이 산업 초창기인 1995년부터 약 11년 동안 액정표시장치(LCD)분야 엔지니어로서 경험을 기반으로 나인테크를 설립해 반도체 장비 및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디스플레이 공정장비 최신화 및 2차전지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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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근노 대표, 2차전지 발전 이바지
임각균 대표, 경영지원플랫폼 혁신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박근노 나인테크 대표이사와 임각균 이트너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인테크는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를 주력으로, 2006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18종의 특허 및 각종 인증을 획득했다.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3차원(3D) 합착장비와 리튬이온 2차전지 제조용 조립장비 개발을 통해 국내 대기업 및 폴란드, 중국 등 세계적인 공장에 장비를 공급했다.
박 대표는 디스플레이 산업 초창기인 1995년부터 약 11년 동안 액정표시장치(LCD)분야 엔지니어로서 경험을 기반으로 나인테크를 설립해 반도체 장비 및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디스플레이 공정장비 최신화 및 2차전지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박 대표는 경기벤처기업협회 임원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경영 및 기술정보 상호 교류를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관련 업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기업 내부에서는 임직원들과 성과공유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구성원이 다함께 성장하는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트너스는 경영지원서비스 분야 최고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영지원플랫폼 기업이다. 4건의 특허취득과 3건의 특허출원, 35건의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년 500억원대 매출에서 2019년 약 30%, 지난해 약 20%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 재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노사관계 화합을 통한 근로환경, 복리후생 제도의 끊임없는 개선 등을 통해 근로자 복지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임 대표는 지속적인 기부와 선행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및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사내봉사단 'Wetners'를 조직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직무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구직활동에 도움 주고자 '이트너스 아카데미'를 신설해 인사, 총무 등 직무 관련 전문지식을 활용한 강의를 청년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부와 중기중앙회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차기 신청접수는 내년 1월 중 실시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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