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박근노·임각균 대표

박근노 ㈜나인테크 대표이사(왼쪽)와 임각균 이트너스㈜ 대표이사.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21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박근노 ㈜나인테크 대표이사와 임각균 이트너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박근노 대표는 2006년 나인테크를 설립, 디스플레이 공정장비를 최신화하고 이차전지 분야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나인테크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3D 합착장비 미래성장 동력으로 손꼽히는 리튬이온 2차 전지 제조용 조립장비 등을 개발했다.

임각균 대표는 2001년 경영지원플랫폼 기업 이트너스를 설립, 적극적인 고용창출에 나서고 근로자 복지향상에 힘써왔다. 이트너스는 2018년 매출 500억원대에서 2019년 약 30%, 2020년 약 20%씩 성장세를 보였다. 또 직무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구직활동에 도움 주고자 ‘이트너스 아카데미’를 신설해 인사, 총무 등 직무 관련 강의를 청년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부와 중기중앙회가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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