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김현주의 우아함, 정말 멋졌다" [인터뷰 ②]

이다원 기자 2021. 11. 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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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배우 박정민,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박정민이 김현주의 우아한 매력을 칭찬했다.

박정민은 30일 오전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 함께한 김현주에 대해 “김현주의 우아함이 정말 멋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김현주와 자주 만나서 연기하고 싶었는데 극 중 난 보통 혼자 있거나 어디 끌려가느라고 더 많이 뵙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 그럴 정도로 같이 촬영할 때 많이 배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카메라 앞뒤에서 모두 멋있는 사람이란 걸 느꼈다”며 “생각보다 털털하고 내게 많이 다가와줬다. 또 후배들을 많이 아껴줬다. 촬영하기 전에 어떻게 선배랑 연기하지 걱정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편하게 이끌어줘서 난 따라가기만 하면 됐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박정민은 ‘지옥’에서 배영재 PD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지옥’은 넷플릭스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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