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액 역대 최고치 이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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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와중에도 올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실적이 사상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올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인 지난 2018년의 1052억 달러를 넘어섰다.
중기부는 1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기업 숫자는 올해 1834개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수출 벤처기업 수도 지난 2010년 10월보다 42% 증가했고, 같은 기간 전체 수출 중소기업 숫자도 16% 증가하는 등 수출 저변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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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와중에도 올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실적이 사상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올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인 지난 2018년의 1052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올해 말 국내 중소기업 수출액은 역대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고 중기부는 밝혔다.
중소기업 수출액은 지난 2011년 이후 10년간 매년 1천억 달러 안팎을 기록했으며,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7%에서 20% 사이를 오갔다.
중기부는 1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기업 숫자는 올해 1834개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수출 벤처기업 수도 지난 2010년 10월보다 42% 증가했고, 같은 기간 전체 수출 중소기업 숫자도 16% 증가하는 등 수출 저변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0년간 수출 품목도 한류 열풍에 따라 화장품이 3억 2천만 달러(62위)에서 올해 43억 9천만 달러(2위)로 급성장했고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도 10년전 8억 8천만 달러(30위) 에서 올해 33억 달러(5위)로 성장했다. 또한 K방역의 성과를 바탕으로 의약품 수출액이 6억 7천만 달러(43위)에서 28억 2천만 달러(6위)로 확장됐다.
중고차 수출 위주였던 자동차 수출도 최근에는 전기차 수출 등으로 지난 2017년에 비해 2201% 증가하며 21억 3천만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수출 최고치 기록은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어 우리 수출 기업들의 저변이 확대되고 글로벌 무대에서 강소기업들의 활약이 뒷받침된 성과"라고 분석했다.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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