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키, 日 데뷔 싱글 발매 '갖고놀래' R&B 비트로 재탄생

박수인 2021. 11. 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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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아티스트 범키가 일본 음악 시장에 정식 데뷔한다.

범키의 일본 데뷔 싱글 'ATTRACTION (Japanese Remix)'이 오는 12월 1일 자정에 전 세계 발매된다.

범키는 "제 대표곡 중 하나인 '갖고놀래'를 리메이크하게 되어 의미 있는 작업이었고, 일본에서 일본어로 발매하는 첫 작품에 래퍼 '미야치'님이 함께 참여해주셔서 곡의 완성도가 훨씬 좋아진 것 같습니다"라고 싱글 발매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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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R&B 아티스트 범키가 일본 음악 시장에 정식 데뷔한다.

범키의 일본 데뷔 싱글 'ATTRACTION (Japanese Remix)'이 오는 12월 1일 자정에 전 세계 발매된다. 국내 음원 사이트에는 같은 날 정오에 공개될 예정이다.

범키는 "제 대표곡 중 하나인 '갖고놀래'를 리메이크하게 되어 의미 있는 작업이었고, 일본에서 일본어로 발매하는 첫 작품에 래퍼 '미야치'님이 함께 참여해주셔서 곡의 완성도가 훨씬 좋아진 것 같습니다"라고 싱글 발매 소감을 전했다.

이에 국내 음원유통사 뮤직카로마 측은 “그루브한 어반 소울 스타일이었던 원곡과는 달리 유니크하고 심플한 R&B 비트로 리믹스 되어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갖고놀래’는 지난 2013년 싱글 '미친연애'를 발표하며 소울 대세로 등극한 ‘범키’가 그 여세를 몰아 발표했던 메가 히트송으로, 발표 당시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범키’를 음원 강자로 만들어 준 곡이기도 하다. ‘갖고놀래’의 일본어 버전인 타이틀곡 ‘ATTRACTION (Feat. MIYACHI)[Japanese Remix]’에 일본의 유명 래퍼 ‘미야치 (MIYACHI)’가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범키의 새로운 도전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

‘미야치’는 2018년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 일본' 차트 1위에 오르며 주목받은 래퍼로 일본 록 밴드 '래드윔프스 (RADWIMPS)', 힙합 그룹 '엠플로 (m-flo)'와 협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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