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활동 준 윤·태 D. 김 작가, 국내에서 공동전시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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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활동해온 두 미술작가가 국내에서 전시회를 연다.
이화여대 미대 졸업 후 미국 커먼웰스대에서 미술교육학을 전공하고 작품 활동을 해온 준 윤과 서울대에서 조각을 공부하고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건축을 전공한 태 D. 김이다.
준 윤은 현재 미국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사립미술교육기관과 갤러리를 운영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태 D. 김은 미국 워싱턴과 뉴욕을 오가며 작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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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미대 졸업 후 미국 커먼웰스대에서 미술교육학을 전공하고 작품 활동을 해온 준 윤과 서울대에서 조각을 공부하고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건축을 전공한 태 D. 김이다.
두 사람은 12월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공동작품전 ‘LOVE- A Message in a Bottle’과 ‘existence’를 펼친다.
준 윤은 현재 미국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사립미술교육기관과 갤러리를 운영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미 워싱턴 D.C.를 비롯해 뉴욕, 버지니아 등과 싱가포르, 서울 등에서 개인전을 열어왔다.
태 D. 김은 미국 워싱턴과 뉴욕을 오가며 작품 활동 중이다. 올해 미국 최대 규모의 미술전인 마이애미 아트 바젤 2021에서도 작품을 선보였다.
이들의 만남은 2006년 시작됐다. 당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태 D. 김이 준 윤의 미술학원에 교사로 들어가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서로의 예술세계에 관해 많은 대화를 나누며 공감해온 이들은 올해 6월 미국 뉴욕에서 공동 전시회를 펼치기도 했다.
이후 한국에서도 각기 작업의 결과물을 펼쳐 보이기로 했다.
준 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감염병 사태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라고 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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