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이재명 "50조 지원 지금 논의"..'이준석 패싱' 논란 재점화

보도국 2021. 11. 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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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최민희 전 국회의원·정태근 전 국회의원>

호남 일정을 마친 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제안한 손실보상 50조 원 지원에 협조하겠다며 지금 당장 논의를 시작하자고 역으로 제안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충청권 방문을 시작한 가운데, 이준석 대표 패싱 논란이 다시 불거졌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최민희 전 국회의원, 정태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3박 4일간 호남민심을 훑었던 이재명 후보의 호남 일정이 마무리 됐습니다. 마지막날 광주에서 전국민선대위 회의를 연 이 후보는 "민생 대통령,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언하고, 호남지역 대학생들을 만나서는 '전두환 추징금을 상속받는 법을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3박 4일간, 이재명 후보의 호남일정,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1> 일각에서는 이 전 대표의 고향인 영광지역 일정에 이 전 대표가 깜짝 등장하지 않겠냐는 기대도 했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의 호남 행보에 호남 대표 정치인이 동행하지 않은건데요. 이를 두고 원팀 행보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눈길도 있더라고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대선 종반까지 이런 모습이 이어질까요?

<질문 2> 이재명 후보, 윤 후보가 제안한 '50조 손실보상' 지급을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논의하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재부와의 충돌 우려에 대해서도 여야 합의가 있다면 기재부의 반대는 없을 것이라고도 했는데요. 먼저 제안의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1> 윤석열 후보는 이 후보의 수용 의사에 "포퓰리즘이라고 하더니 뒤늦게 깨달았지만 다행"이라고 답했지만, 국민의힘 반응은 조금 다릅니다. 지급 시점은 '당선 이후'임을 강조하면서 먼저 민주당이 정부와 합의해 안을 가져올 것을 역제안한건데요. 이런 국민의힘의 제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당장 이번주 목요일이 내년도 예산심사 법정시한인데, 이 안에 여야 합의가 가능하겠습니까?

<질문 3> 민주당이 선대위에 합류할 첫 외부인사를 영입하고 오늘 오전 발표했습니다. 첫 인사는 30대 여성 과학자인 조동연 서경대 교수인데요. 이력이 아주 특별하더라고요. 육사를 졸업한 뒤, 한미연합사령부에서 복무한 17년 경력의 군 출신 우주산업 전문가거든요. 이번 첫 외부인사 영입,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4> 그런가 하면 대선 캐스팅보트 지역인 충청 표심을 방문 중인 윤석열 후보, 자신을 "충청의 아들"이라고 칭하며 민심잡기 행보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병준 위원장이 함께 해 눈길을 끌기도 했거든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윤석열 후보, 이재명 후보가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한 발언을 두고, 공당이 아닌 사당의 길을 가겠다는 발상이 숨어있는 것이라며 '독재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윤 후보의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판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 이런가운데 국민의힘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홍준표 선대위의 선대위원장이었던 5선 중진 조경태 의원과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를 영입했습니다. 먼저 둘의 영입 의미부터 짚어 주신다면요?

<질문 7> 이런 일련의 과정 속에서 '이준석 패싱 논란'이 또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충청지역 동행 일정이 이준석 대표도 모르게 결정? 공개됐고, 이수정 교수의 영입 역시 이 대표가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했음에도 결정된 것이거든요. 그동안 "패싱은 없었다"고 했던 이준석 대표도 어제부터는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표시중인데요. 현 상황,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7-1> 패싱 논란이 불거진 후 이 대표, 자신의 SNS에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여러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이 글을 올린 약 한 시간 후에는 엄지를 거꾸로 내린 듯 한 모습 ('^_^p')의 이모티콘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선대위 활동을 모두 내려놓겠다는 의미일까요? 어떤 속내라고 보십니까?

<질문 8> 백의종군하겠다며 윤석열 캠프를 떠난 장제원 의원을 향해 이른바 '문고리 3인방'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자의 선대위 합류 무산 배경에 장제원 의원 등 윤석열 후보의 최측근들이 포진해 있고, 여전히 선대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중이라는 건데요. 장 의원은 부인하고 있긴 합니다만, 계속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거든요?

지금까지 최민희 전 국회의원, 정태근 전 국회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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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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