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년에 공급과잉 택시 350대 감차..고강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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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승객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택시업계를 돕기 위해 고강도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또 현재 요금 1만 원 이하에만 적용되는 택시 카드 결제 수수료를 금액 제한 없이 전액 지원하고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임산부 2만여 명에 2년간 월 2만 원까지(임산부 자부담 30%), 최대 48만 원까지 지원해 택시 이용을 활성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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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승객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택시업계를 돕기 위해 고강도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현재 1만5천여 대의 택시가 운행 중인 가운데 5천여 대가 과잉 공급 상태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역대 최대 규모로 택시 감차 사업을 진행, 내년에 350대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는 올해 감차 실적 217대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또 현재 요금 1만 원 이하에만 적용되는 택시 카드 결제 수수료를 금액 제한 없이 전액 지원하고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임산부 2만여 명에 2년간 월 2만 원까지(임산부 자부담 30%), 최대 48만 원까지 지원해 택시 이용을 활성화한다.
이와 함께 택시 기사들의 안전을 위한 투명 보호 격벽과 택시 내 112 긴급신고 버튼을 설치하고 노후화된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 교체 지원사업도 확대하는 한편 택시 기사를 위한 쉼터도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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