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작은도서관 리모델링..전북 익산인화 단지서 개관식

책 7000권·기부금 2500만원 전달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전북 익산인화 행복주택 단지 내 작은도서관에서 'LH 행복마을 작은도서관을 개관하고 도서와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북 익산인화 행복주택 작은도서관은 이용률이 저조했던 기존 도서관이 입주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첫 사례로다.

LH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으며 하승호 LH주거복지본부장,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시의장, 박찬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사무처장, 정기원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 입주민 등이 참석했다.

LH는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비롯해 평소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적극 협업해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부도서 및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LH 직원들이 기부한 7000권의 책은 전국의 LH 작은도서관으로 전달되며, 기부금 2500만원은 작은도서관협회로 전달돼 입주민이 원하는 신간도서 구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LH는 앞으로 5년간 리모델링을 희망하는 임대주택 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연간 46개소씩, 총 230개소를 리모델링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h99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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