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손 못 댄 용담산·망가래 공원 내년까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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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용담산과 망가래 근린공원이 내년 말 군민 품으로 돌아온다.
30일 군에 따르면 금왕읍 무극리 소재 용담산 근린공원은 2002년 군계획시설로 지정된 후 일부만 도시산림공원으로 활용되고 대부분은 장기미집행 시설로 남았다.
군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시설 2곳을 지역의 대표 공원으로 개발하는 한편 주민의 사유재산권 보호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재정비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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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음성군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용담산과 망가래 근린공원이 내년 말 군민 품으로 돌아온다.
30일 군에 따르면 금왕읍 무극리 소재 용담산 근린공원은 2002년 군계획시설로 지정된 후 일부만 도시산림공원으로 활용되고 대부분은 장기미집행 시설로 남았다.
이후 민선 7기 공약사업에 공원 개발이 포함돼 지난 6월 공사를 시작했다.
군은 내년 말까지 100억5천만원을 들여 이곳에 휴양·운동·조경시설 등을 만들 예정이다.
2004년 군계획시설로 지정된 대소면 태생리 소재 망가래 근린공원 조성사업은 내년 3월 착공한다.
군은 내년 말까지 이곳을 미세먼지 차단 효과와 생활밀착형, 안전함을 겸비한 스마트 공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시설 2곳을 지역의 대표 공원으로 개발하는 한편 주민의 사유재산권 보호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재정비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7월 말 기준 음성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470곳 3.4㎢에 이른다. 이는 이 지역 도시계획시설 면적의 33%에 해당한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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