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탄소중립 주간' 맞아 'ESG공시 확산전략' 토론회

박광범 기자 2021. 11. 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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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2050 탄소중립' 목표(비전) 선언 1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준에 따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확산전략' 토론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금융위는 다음달 7일과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SG 공시 확산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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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2050 탄소중립' 목표(비전) 선언 1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준에 따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확산전략' 토론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정부는 2050 탄소중립 목표 선언 1주년(12월10일)을 기념해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범정부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한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가 사회 전체로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에 금융위는 다음달 7일과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SG 공시 확산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글로벌 동향을 논의하고, 대응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정책금융기관의 녹색분야 자금지원 비중을 2030년까지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코스피 주요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정보 공시의 단계적 의무화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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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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