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윤석열, '정책 담론' 밥상머리서 많이 들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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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국민의힘 선대위 상임위원장이 윤석열 후보에 대해 "아버지(사회통계학자)한테서 밥상머리에서 (정책) 얘기를 많이 들었다더라"며 자질 논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분배나 사회정책 분배 담론과 관련해서 얘기하는 것을 제가 또 이렇게 한번 여쭤봤더니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사회 통계학 교수고 사회 통계를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밥상머리에서도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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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저 나름대로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물어본 게 굉장히 많다. 물어보고 들어보고 아, 그리고 그런 판단의 기준이 어디서 나왔는지 확인도 했다”며 자격이 충분하다고 봤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예를 들자면 무슨 규제 완화에 관한 얘기가 나왔는데 그러면 그 규제 완화나 자율시장 경제에 대한 확신이 과연 어디서 나왔느냐. 얘기를 하면 이제 대학에서 어떤 강의를 듣고 그 강의에서 어떤 교수가 무슨 얘기를 하고 이 얘기부터 나오더라”며 윤 후보가 정책의 배경이 될 사고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분배나 사회정책 분배 담론과 관련해서 얘기하는 것을 제가 또 이렇게 한번 여쭤봤더니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사회 통계학 교수고 사회 통계를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밥상머리에서도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제 그렇게 형성된 걸 보고 이게 제가 생각하는 것하고 비슷한 생각을 하는 그 기본이 되어 있구나 라고 제가 확신을 하기 때문에 제가 지금 상임위원장직을 맡은 것”이라고 정리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윤 후보의 기본 정책 지향이 “자유시장 경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유시장 경제를 향하고 있고 그러면서 배분과 분배. 이 문제도 같이 균형적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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